1월24일~2월6일 LA한국문화원
도자기 공예는 한국 전통 문화의 일부분이다. 도자기를 빼놓고는 한국의 민속 문화를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 도자기 공예가 최근들어 타민족 작가들에게로 확산되어가면서 미 주류 미술계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LA한국 문화원(원장 임병수), 미 도자기 작가협회(American Ceramic Society), 남가주 한인 도예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더 클레이 워커스’가 공동으로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도자기 공예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6일까지 ‘클레이 포 2003’ 행사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금숙, 정다운, 김성일, 써니 김, 김영신, 곽명희, 권영미, 사라 강 마에다, 다미안 서, 빅키 서씨등 한인 작가들과 에이코 아마노, 줄리 헌터 배기쉬, 팻시 칵스, 스티브 데이비스, 엔젤라 드 모트, 루디 플렉, 그레그 케네디, 밥 밀러, 일레인 퍼스 팍스, 캐런 설리반등 20여 도예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행사에서는 또 전시회뿐만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도자기 공예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자기 제작법 강의가 있다. 오는31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는 슬라이드 강의가 잇고 2월1일 오전10-오후1시까지는 김성일씨가 직접 한국 도자기 제작 시범을 보인다.
한국문화원의 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제니스 김씨는 “현대에서부터 고전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이번에 전시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도자기 제작 시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도자기 전시뿐만아니라 31일에는 오후7-9시 도자기 제작법 슬라이드 강의와 함께 한국다도협회 LA지부 회원들이 나와 전통 다도 시범을 보인다.
▲행사장: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
▲일시:1월24일부터 2월6일(개막식 1월24일 오후6시)
▲문의:(323)936-7141(제니스 김)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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