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다이아몬드헤드 주차장에 주차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천연자원위원회는 지난해 4월 다이아몬드헤드에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일반 차량은 5달러, 버스는 40달러를 징수하기로 결정했으나 요금징수소 건축이 늦어지면서 주차요금을 지금까지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주공원국은 서둘러 요금징수소를 세워 늦어도 오는 20일부터는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6일 밝혔다. 1만5천달러 계약에 징수소 공사를 맡은 씨씨 엔지니어링사는 건축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유리창이 배달 되면 곧 공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공사가 6일부터 다시 재개돼 오는 15일까지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헤드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입장료 1달러를 부과한 이래 2년 반 만에 주차장 요금 5달러(일반차량)를 추가로 징수하게 됐다. 주공원국은 다이아몬드헤드 입장료로 첫해 57만달러를 거둬 들였다.
이번 주차료 징수에 따라 일반승용차는 5달러(1년 정기권 30달러), 15인승 승합차는 10달러, 25명 이상 탑승 버스는 4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주공원국은 다이아몬드헤드 입구 터널 전기공사를 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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