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운영 식품도매업체인 고하식품(대표:김현식)이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 사업 성공 개최를 위해 거래 업체들과 더불어 모은 3만7천700달러를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
3일 정오 메이플가든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고하식품 김현식사장은 "김창원회장이 솔선수범해 100주년기념사업을 이끌고 있는데 경의를 표한다"며 "그동안 무언가 해야한다는 생각만하고 있다가 최근 아들의 제안으로 몇몇 거래처들과 뜻을 모아 오늘 이렇게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100주년기념사업회에 동참하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번 고하식품과 그 거래업체들의 작은 정성이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창원회장은 "100주년기념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싯점에 고하식품과 그 거래업체들의 지원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위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고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3일 고하식품이 전달한 3만7천700달러 도네이션에 동참한 업체는 고하식품(2만3천달러)을 비롯해 퀸스슈퍼마켓(2천달러), 삼진글로벌 네트(5천달러), 빙그레(2천달러), 동원수산(1천달러), 옴니푸드(1천달러), F&F(1천500달러), 남선GTL(1천달러), 금산(1천달러), 박준모(200달러)등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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