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연례행사 지역주민 자녀
한국학교등 10명이상 지급

동부식품상협회(회장 박재현)는 2002년도 장학금 만찬을 12월10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S.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갖기로 했다.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함께 동부식품상협회 양대 행사중 하나인 장학금 만찬은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동부지역 뿌리교육의 산실인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와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교장 임명님)를 돕는 한편 회원업소들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주민 자녀 10여명을 해마다 선발해 1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동부식품상협회 임원진은 5일 오후5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회의를 갖고 장학금만찬 일정을 확정지었다.
동부식품상협회측은 이번 행사에 리 바카 LA카운티 셰리프국장, 웬 챙 다이아몬드바 시장, 알렉스 임 월넛-다이아몬드바 셰리프 경찰서장, 로버트 브링클리 인더스트리 셰리프 경찰서장 등 주류사회 인사들과, 김응식 동부한인회장 등 동부한인사회 인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7시 주요 후원업체들의 상품 전시회가 있고 오후 6~7시 접수,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저녁식사와 장학금 수여, 여흥 경품추첨 등의 순서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복장은 정장 및 한복이며 11월30일까지 참석여부를 알려주기 바라고 있다.
연락처는 (909)620-0018, (626)918-6113
<박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