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민주당의 메이지 히로노 주지사후보와 매츠 마스나가 부주지사후보를 지지하는 한인들의 행보도 빨라졌다.
민주당의 두 후보를 후원하는 한인들은 지난 29일 위스테리아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1일과 4일 키아모쿠와 킹 스트릿 교차로에서 사인웨이빙을 다른 커뮤니티와 대대적으로 벌이고 이웃과 친지들에게 민주당 후원엽서 보내기 운동 등을 자발적으로 하기로 결의했다.
한인 8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막판 선거캠페인으로 분주한 히로노와 마스나가후보가 참석, 연설을 통해 한인들의 표심 잡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특히 두 후보는 가족까지 동반해 한인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 히로노후보는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일하고 싶다"며 자신이 주지사에 당선되면 한인이민100주년기념행사는 물론 한인사회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주지사가 될 것이며 살기 좋은 하와이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츠 마스나가 부주지사후보도 "조기교육육성과 공립학교환경개선, 한국의 첨단기술산업과 제휴, 건강하고 발전된 하와이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 주최측은 갈수록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각 비즈니스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후원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신문광고 및 사인웨이빙, 전화켐페인, 엽서보내기 등을 통해 막판 부동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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