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난해 범죄 발생률이 캘리포니아와 미전국과 비교해 훨씬 낮지만 그 증가폭은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카운티가 범죄가 증가추세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이 28일 발표한 인구 10만명 이상 각 도시별 범죄 발생률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내 건물침입 절도, 일반 절도, 방화범죄 증가율이 5.7%을 기록한 반면 가주는 5.4%, 미 전체는 1%에 그쳤다.
카운티내 노인 거주 지역인 라구나우즈가 가장 범죄발생률이 낮았으며 브레아는 반대로 가장 높은 불명예를 안았다. 브레아 경찰국 마틴 니드함은 대형 사핑몰로 타지역 사람이 왕래가 잦아 범죄가 많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것을 제외하면 평균 수준은 된다고 해명했다.
카운티 도시의 전체 범죄발생률을 낮은 순위 1에서 34위로 나눠볼 때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가든그로브 25위, 풀러튼 31위, 어바인 17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바인은 강력범죄 발생률면에서 2위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라구나우즈는 모든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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