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반테스 국장 본지 단독 인터뷰
▶ 내년1월 윌셔-놀만디로
LA시 노인국(Depaetment of Aging)이 한인타운 중심부로 이전한다.
LA시 노인국 러스모어 세르반테스 국장은 16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한인 노인들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LA시 노인국은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면서 제임스 한 LA시장 등 시 관계자와 한인사회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러스모어 국장은 “내년 1월 노인국이 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와 놀만디 코너로 이사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러스모어 국장은 한인타운 중심부로 사무실을 옮기는 이유는 새 장소가 지하철역과 가깝고, 버스 노선이 다양한 교통의 요지여서 한인 노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돈 LA시 노인국 부국장도 “노인국은 한인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무실 이전과 이벤트를 계기로 노인국이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한인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LA시 노인국은 LA시 전역에 16곳의 다목적 노인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타운 인근의 성 바나바스 노인센터와 헐리우드 다목적 센터에서는 한인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점심식사 제공, 가정방문 가사일 도움, 교통편 제공, 법률 상담, 직업교육,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A시에 거주하는 노인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의헌 기자> argo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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