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에인절스팀이 창단 사상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 챔피언전에 진출, 오렌지카운티가 잔치 분위기와 함께 새로운 야구문화를 한껏 발산할 수 있는 ‘베이스 볼 타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스 볼 타운으로 명명이 된 곳은 에인절스 홈구장 에디슨 인터내셔널 필드 밖 ‘빅 A’ 사인판이 우뚝 서있는 주차장 공간. 야구 자체 게임도 중요하지만 그 분위기를 즐기는 팬들로 그 열기는 야구장 못지 않다.
연기를 피우며 지글지글 타는 바비큐에 시원한 맥주, 그리고 낯선 사람과 갑자기 이웃사촌이 되는 멋진 분위기 등 야구장내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가 충만하다.
크리스 로우랜은 수퍼보울에서부터 월드 시리즈 게임 등 스포츠에서 내로라 하는 중요한 게임은 관중석에서 이미 다 보아온 스포츠광. 이제 관중석 문화보다 밖에서 즐기는 스포츠 문화에 빠졌다.
그의 가족이 베이스볼 타운에 동원한 장비와 물품은 TV,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RV, 아이스박스, 아웃도어 카펫 그리고 아들 매튜의 생일 케익까지 거의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콜트 시어버스도 이런 분위기에 흠뻑 매료돼 있다. 그는 이런 모든 것은 분위기다. 분위기가 최고다 라며 ‘파킹랏 베이스 볼’은 카운티의 멋진 사람과 음식을 나누며 야구장에서 터져 나오는 승리의 함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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