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영어와 바쁜 생활 때문에 투표 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해 투표일전에 한국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된 컴퓨터 터치 스크린 투표가 10월22일부터 11월1일까지 카운티 내 21개 장소에서 실시된다.
터치스크린 투표는 컴퓨터 스크린에 한국어를 비롯한 7개국어중 하나로 선택해 투표를 할 수 있어 영어를 모르는 유권자들도 한국어를 선택해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선거당일 이전에 일찍 투표하길 원하는 유권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터치스크린 설치 장소는 ▲코리아타운 피오피코 도서관 ▲LA중앙도서관 ▲베벌리 힐스 시청 ▲다이아몬드 바 도서관 ▲레돈도비치 도서관 ▲샌타모니카 도서관 ▲웨스트 코비나 시청 등이다. 개장시간은 도서관의 경우 월-목요일 정오에서 오후 8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1-5시까지이다.
KAC 찰스 김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서는 투표율 증가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바쁜 한인 유권자들은 터치 스크린 투표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선거에 관한 문의는 KAC(213-365-5999), 민족학교(323-937-3718), 카운티 선거관리국(800-481-8683) 등 봉사단체에 할 수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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