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식품상협 엘몬테 경찰국서 22일엔 포모나
동부식품상협회(회장 박재현)는 8일 오전 11시~오후 2시30분 엘몬테 경찰국 경찰관들을 위한 바비큐 파티를 베풀었다.
엘몬테 경찰국 커뮤니티 센터에서 베풀어진 이날 바비큐 파티는 동부식품상협회가 한인식품상인들과 관할 경찰국 경찰관들과의 이해를 증진하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동부식품상협회 연례행사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재현 회장은 “엘몬테 경찰국은 한인식품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경찰관서”라며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켄 웰던 경찰국장도 “한인상인들은 다인종 사회 엘몬테시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로 6년째 바비큐 파티를 열어주는 동부식품상협회에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엘몬테시는 히스패닉 72%, 아시안 20%로 구성된 다인종 커뮤니티로 150명 규모의 자체 경찰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바비큐 파티의 준비위원을 맡은 박태해, 윤홍석씨는 “엘몬테 경찰국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35명의 한인식품상들은 바비큐 파티를 통해 경찰관들과 우의를 다져둔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동·임윤영 고문, 황승룡 이사장 등 식품상협회 임원15명이 함께 했다.
동부식품상협회는 22일에는 포모나 경찰국, 29일에는 인더스트리 셰리프 경찰서에서 각각 바비큐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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