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의 상점과 식당이 들어설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 제3단지 앵커 테넌트인 로빈슨스-메이 백화점이 9일 문을 엶으로서 이 새로운 샤핑-오락 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메이 디파트먼트 스토어스’사가 미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새로운 매장 개념인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인 스펙트럼 내 로빈슨스-메이는 총 14만스케어피트의 열린 공간으로 1층에는 젊은층및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복식 브랜드들와 여성복과 구두, 화장품, 장신구등이 자리잡고 2층에서는 남성복과 내의, 크리스털, 도자기, 주방용품등 일부 가정용품을 취급한다.
지난 3일, 85개 자선단체들이 참여한 ‘자선 프리뷰 샤핑데이’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에 선을 보인 로빈슨스-메이는 개장을 기념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KROQ 라디오 방송이 9일 하오 5시부터 콘서트, 10일 정오부터는 요리 시범, 11일에는 KIIS-FM 라디오 출연진이 하오 5시부터 손님들에게 선물증정, 12일 하오 2시부터는 엘르 잡지가 후원하는 패션쇼와 가수 레즐리 밀스의 공연, 13일 하오 1시부터는 요리시범이 또 펼쳐진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3번째로 108피트 높이의 붙박이 페리스 휠도 3일부터 돌기 시작한 스펙트럼 제3단지에는 앞으로 수개월내로 ‘어번 아웃피터스’’포에버21’’반스&노블’ 같은 매장들이 속속 개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