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사의 지나간 10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맞는 2003년 이민 1백돌을 앞두고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한인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을 선정하는 뜻깊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기 이민시대부터 현대까지 미주한인 100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생존 인물들 중에서 선정될 ‘한인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은 새로운 100년을 여는 내년 1월1일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에서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꽃차에 탑승, 전 세계에 이민 100주년의 의의를 알리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떨치게 됩니다.
본보는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런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 선정 작업이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교계, 법조계, 1.5·2세 등 각계에서 명망 있는 인사들로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 선정위원회’를 구성, 지난 9월27일 본보 회의실에서 그 첫 회의를 갖고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선정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유의영 CSULA 사회학 교수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 ▲민병수 변호사 ▲정진철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장 ▲윤병욱 이민 100주년 남가주 기념사업회 대표회장 ▲문애리 UCLA 사회복지학 교수 ▲찰스 김 한미연합회 사무국장 ▲박록 한국일보 미주본사 편집국장 등 8명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은 유의영 교수를 선정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유 위원장의 사회로 열띤 토론 끝에 총 9개항으로 된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이 기준을 토대로 엄격한 인물 추천과 치밀한 검토를 거쳐 이민사 100년과 한인사회의 미래를 대표하는 가장 적합한 인물 7인을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본격 선정 작업에 돌입, 객관적이고 엄정한 과정을 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역사적인 로즈퍼레이드 한인 꽃차에 탑승할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 7명을 선정, 발표하게 됩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추진하는 뜻깊은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선정 사업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큰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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