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 건강한 뼈 형성에 필수적이란 사실은 이미 수많은 연구보고서가 밝혔고, 칼슘 공급원으로는 우유가 최고란 사실 또한 모든 어머니들은 알고 있다.
그러면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뉴질랜드의 오타고 대학의 연구진이 우유를 의도적으로 기피했을 때 뼈 건강에 미치는 해로움을 처음으로 학술적으로 밝혀냈다.
이 연구에서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는 정규적으로 마시는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뼈도 약하고 작았다.
뼈내 미네랄 밀도분석에서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는 마시는 아이보다 7%나 낮았으며 어떤 어린이는 정상보다 미네랄 밀도가 20%나 낮았다.
3살부터 10살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우유를 마시지 않는 많은 아이들이 이미 골절을 경험했고 키도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보다 평균 2.4인치나 작았다.
우유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어린이들이 칼슘 수치가 낮다는 연구보고는 있었으나 건강한 어린이라도 우유를 의도적으로 기피했을 때 뼈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낸 경우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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