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회장 홍명기)는 17일 한국교육원에서 제10기 2차년도 정기회의를 열고 남은 임기 1년동안 한반도 평화통일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LA평통은 이를 위해 ▲각종 강연회와 통일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대북관련 이해 증진을 돕고 ▲미주한인사회와 북한과의 경제교류 모색 ▲내년 3월 ‘코리안-아메리칸 나잇’을 개최해 한국 정치인과 미 정치인과의 유대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과 ▲지회 및 분화 활동 활성화 ▲재정확보 다양화 ▲한인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개최 등 활동방향을 다양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전문가 존 던칸 UCLA 한국학 교수가 ‘통일시대의 한미관계’란 주제의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홍명기 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민족의 생사문제가 달린 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16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성정경 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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