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이민 100주년 남가주 기념사업회(대표회장 윤병욱)와 한미동포재단(이사장 양현승)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두 단체가 100주년 기념 전국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한인 이민 100년사’ 발간의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승 이사장은 “편찬 작업이 지난 2월에 시작돼 이미 디자인과 가편집이 끝났으며 감수와 인쇄를 거쳐 11월중 발간될 계획”이라며 “책 출간과 함께 웹사이트로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서, 1903-2003’이라는 부제로 학계 등 전문가 37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이민 100년사’는 초기 이민사에서부터 주제별·지역별 이민사까지 묶어 총 650여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되며 12월초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가주 기념사업회는 공동 편찬비용 1차분 2만5,000달러를 한미동포재단에 전달했다. 윤병욱 회장(왼쪽 세 번째)이 양현승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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