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준비 끝에 오는 30일 개교하는 가든그로브 소재 한인운영 스탠턴 대학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한의학(석사과정), 신학(목회학 석사 및 박사과정), 유아교육 등이다. 원서마감은 20일 오후 5시.
대학은 복음주의 신학에 입각한 교육철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교계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목회자, 의료인, 선교사, 교사들을 배출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라무열 목사는 “유능한 사람보다는 유익한 사람, 지식인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교육부로부터 학위수여 임시허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은 이번 학기에 입학, 한의학 석사과정을 밟는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학비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 다만 이 과정은 아직 캘리포니아주 침구위원회로부터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 만약 입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인가가 나지 않을 경우, 학비 전액을 돌려줄 방침이다.
한의과는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로 강의가 진행되며 신학대학 미국인 교수 강의는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왼쪽부터 이종은 부총장, 라무열 이사장, 정영수 교무실장. 주소는 12666 Brookhurst St. 연락처 (714)539-6561,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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