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국 기업서 군침…‘캠프’국제 야외 샤핑몰 모델
500달러의 스케이트보드와 2,000달러의 스쿠버 장비를 사려는 사람이 이 몰을 찾고 있다. 바닷가에서 수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곳에서 비치의 모래를 발가락 사이로 느낄 수 있고 개스 캠프파이어 옆에 앉아 저녁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캠프는 아웃도어 몰 중 가장 새롭고 멋지고 신비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케이트 신발 제조사 밴스는 오렌지 몰에 스케이트보드 팍을 갖추고 카운티 힙 문화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수주 전 MTV는 이곳에서 열린 레드핫 칠리 페퍼스 콘테스트를 촬영했으며 때때로 세계적 스케이트 보더들이 이곳을 방문, 어린이들과 스케이트를 즐기기도 한다. 이는 마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농구를 즐기는 것과 같은 큰 영광이다.
패스트푸드로서 힙 문화의 앞장을 서고 있는 곳이 샌타애나 소재 와후 피시타고다. 모든 음식재료가 싱싱할 뿐 아니라 바닥에서 천장까지 진짜 서핑보드 장비로 장식을 했다.
기타 선글라스의 유행을 주도하는 풋힐랜치 소재 오클리, 다양한 비치용품 수출에 타사의 추월을 불허하는 퀵실버,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차 디자인을 창조하는 도요타 디자인센터 등이 우뚝 서 있다.
MTV의 자매사인 VH1은 이런 힙 문화의 열풍에 휩싸여 있는 카운티를 ‘미국의 힙 제조 공장’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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