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음식과 식품 재료를 보관할 때 가끔 혼란스럽다. 알미늄 포일로 싸두어야 할지, 투명한 플라스틱 랩이 좋은지, 아니면 지퍼백에 넣고 밀봉해야 할지 헷갈리기 때문. 다음의 팁이 도움을 준다.
▲플라스틱 랩-산성 과일과 야채, 즉 레몬, 라임, 토마토 반쪽, 혹은 양파나 호박등을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랩이 좋다. 알미늄 포일은 산(acid)에 반응해 맛을 살짝 변화시키기 때문. 남은 반찬을 냉장고에 넣을 때도 그릇 위로 랩을 씌워 보관한다. 랩을 씌운 음식을 마이크로 웨이브로 덥힐 때는 한쪽 끝을 열어놓아 통풍이 되게 하는 한편 랩과 음식이 닿지 않도록 한다. 냉동칸에 보관할 식품은 플라스틱 랩으로 싸지 않는다.
▲알미늄 포일-점심용으로 샌드위치를 쌀 때 좋다. 또한 피자, 고구마, 감자등 나중에 오븐이나 토스터 오븐에서 덥혀 먹을 음식도 포일에 싸두면 그대로 넣고 덥힐 수 있다. 마이크로웨이브에는 절대로 넣지 말 것. ‘레이놀즈’에서 새로 나온 넌스틱 제품(Reynolds Wrap Release Non-Stick Aluminum Foil)은 코팅이 돼있어 냉동칸에 넣거나 조리해도 음식이 들러붙지 않는다.
▲플라스틱 지퍼 백-냉장고와 냉동칸에 오래 보관할 음식을 넣는다. 2주이상 보관할 식품은 두꺼운 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용 야채와 과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스낵(과자나 땅콩등) 등을 넣기에 편리하다. 포도, 체리, 복숭아등 먹다 남은 과일이 있으면 백에 넣고 냉동시켰다가 스무디를 만들 때 또는 겨울철 파이 구울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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