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캐나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달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되는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던 스티브 내시(달라스 매브릭스)가 대표팀을 사퇴했다. 내시는 캐나다 농구협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기량을 100% 발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월드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센터 터드 맥칼락과 자말 맥그로어에 이어 내시마저 불참함에 따라 캐나다 대표팀에는 한 명의 NBA 선수도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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