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건강보험 주최로 열린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14일 플러싱 소재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에서 열린 메디케어 세미나에는 소셜시큐리티 담당인 보 김씨가 강사로 나와 은퇴연금과 유가족연금, 장애보험, 생활보조금을 비롯해 각종 소셜시큐리티와 관련한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심 있는 한인 50여명이 몰려와 옥스포드에서 마련한 자리가 비좁을 정도였다.퀸즈 사무실 박승민 매니저는 "보험회사지만 한인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 수준의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미 암과 골다공증 무료 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고 점차 한인들을 위한 유익한 설명회와 검진 행사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플러싱에 오픈한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3개 주에서 영업하고 있는 주요 건강보험사 중에서 유일한 한인 전문 지점이다. 정규직원 10명중 8명이 한인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승민 매니저는 "한인들은 고용인이든 피고용인이든 자신의 업무에 매달리다 보니 건강 보험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은 한인들을 위해 개설된 만큼 보험은 물론 병원 이용, 소셜시큐리티 등에 관해 의문이 있을 경우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옥스포드 건강보험 퀸즈오피스는 9월12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한차례 더 열 계획이며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비상 응급 카드 무료 발급, 건강보험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문의는 한국어 무료 서비스 전화(888-201-4746)를 이용하면 된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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