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태권도장임이 입증됐습니다."
LA 동부 다이아몬드바 US태권도 센터(1365 S. Diamond Bar Blvd. Suite B, Diamond Bar)에서 사상 최초로 한꺼번에 미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 3명이 선발돼 화제다.
이미 12년째 미 올림픽 국가대표 태권도팀 감독을 타고 있는 전영인(49) 관장. 그에 따르면 미국 최고 태권도장은 그 동안 올림픽 금메달리스 스티븐 로페스를 배출한 텍사스 엘리트 도장과 자신이 운영하는 다이아몬드바 US태권도장의 ‘2파전’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 3일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2002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압승,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어졌다. 총 4,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엘리트 도장은 단 1명의 미 대표선수도 나오지 못한 반면 다이아몬드바 US태권도장에서는 사상 최초로 한 도장에서 3명의 챔피언에 배출해 오는 10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을 대표하게 됐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바 US태권도 센터의 데이빗 강(27) 사범은 3명의 미 대표팀 멤버를 조련해 낸 공로로 ‘올해의 코치’상을 받았고, 남자 핀급 챔피언 크리스 계(한국명 영재·15)는 올림픽 금메달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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