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준비박차...내년 4월24-27일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
기념대회는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회장 김해종 감독) 주최로 이민 선교 100주년이 되는 2003년 4월24일부터 27일까지 한인 선교 첫 정착지인 하와이 그리스도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기념사업협의회 회장 김해종(UMC 펜실바니아 서부관할) 감독은 "2003년은 미주에서 한인 이민목회가 시작된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기념대회는 과거 신앙의 선배들이 씨앗을 뿌리고 일궈놓은 미주한인감리교회의 역사를 감사한 마음으로 되돌이켜 보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을 점검하며 내일의 비전을 함께 나누어 미국 사회 안에서 한인교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이 사업을 위해 2000년 5월 디트로이트에서 있었던 전국 연합회 모임에서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 선교 100 주년 기념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리교(UMC) 총회 세계선교부(GBGM)와 협력하여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협의회는 기념대회와 관련 지역대회·몽골선교 센터 설립·한인 이민선교 100주년기념 주일 제정·기감(KMC) 100주년 기념대회 및 인천내리교회 기념비 제작·100주년 기념 한영 설교집 출간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기념사업협의회는 김해종 감독을 회장으로 서기 손용억 목사, 재무 이문화 장로, 기념대회준비위원장 이처권 목사, 기념사업위원장 황인숙 목사, 역사편찬위원장 권진태 목사, 위원 차현회, 김찬희, 김광진, 조영진, 이승우, 이성철, 김진호, 이은철, 김상모, 강영숙, 이요한(KMC선교국), 조창오(KMC 미주선교연회) 목사와 장흥식 장로 등의 임원단이 있으며 사무총장은
김종성 목사가 맡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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