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아기방치 엄마 살인혐의 기소
하시엔다 하이츠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차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엘몬티의 20대 여성이 22일 살인 및 어린이 학대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록산느 로드리고(23)는 지난 17일 하시엔다 하이츠의 한 주차창에 정차시켜둔 자신의 토요다 캠리에 아들을 7~8시간 방치, 숨지게 했으며 아들의 시체를 발견한 후 이를 4일 동안 비밀에 붙였다. 로드리고는 손자의 시신을 발견한 친정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카운티검찰은 부검결과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해 독극물 반응검사를 실시했으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내달 8일 열리는 보석금책정 공판에서 그녀에게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내 남편 대니는 남자중의 남자”
할리웃
지난달 4일 뉴멕시코의 한 배우의 저택에서 자정 결혼식을 올렸던 줄리아 로버츠가 새신랑 대니 모더(카메라맨)에 대해서 “그는 남자중의 남자이며 난 그와 사랑에 빠지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자랑을 공개적으로 해서 화제.
줄리아는 다이앤 소여가 진행하는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이렇게 말하고 더 이상의 로맨스 찾기나 ‘도망가는 신부(Runaway Bride)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줄리아는 새신랑 대니는 ‘이기적이지 않고 모든 것을 감싸며 절대로 책임전가도 안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그는 내가 그동안 알아왔던 남성들과는 전혀 달리 완벽하다”고 말했다.
한편 둘의 결혼식이 끝난 뒤 대니의 전아내는 “줄리아는 1년도 안되어 파트너를 또 바꿀것”이며 “대니는 나를 버린 대가를 줄리아에게 버림받으면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민 8개월 부부 무단횡단중 사망
피
리시다에 거주하는 산토스 멘도자(41)와 플로리달 에스트라다(38) 커플이 셔먼옥스의 패션스케어 근처에서 버스를 타려다 달려오던 트럭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8개월전 과테말라에서 이민한 이들은 지난 21일 조경과 주택청소 일을 함께 마친 후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와 란치토 애비뉴 근처의 대로를 건너 우드맨 애비뉴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 부부가 사망한 지역은 횡단보도에서 약 50피트 떨어진 곳이며 신호등이 없는 곳이었다. 길을 건너는 이들을 보지 못해 이들 부부를 친 트럭의 운전자는 티켓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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