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패션업체인 ‘패션쇼온라인닷컴’(fashionshowonline.com)이 한인 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제작과 패션쇼 기획, 홍보용 브로슈어 및 CD롬 제작등 전문화된 하이텍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패션쇼온라인닷컴의 대표 진 조씨는 “미 패션계의 인터넷 이용이 부진하기 때문에 한인들이 적극 이용하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의 업체들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씨에 따르면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를 가진 한인 업체들이 거의 1,000개에 달하는데 훌륭한 제품이 많은데도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류시장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업체들이 자체 웹사이트를 만들어 홍보하면 쉽사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웹사이트에 신상품을 올리면 곧 다른 회사가 디자인을 카피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여개의 업체의 웹사이트를 열어주었다는 패션쇼온라인닷컴은 캘빈 클라인, 다나 카렌, 루이 뷔똥 등 유명 디자인 브랜드들과도 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제작비용은 보통 1,000달러이나 5월 신청자에 한해 무료 제작해주고 대신 관리비를 받는다.
한편 이 업체는 그랜드와 12가에 스튜디오를 갖추고 패션쇼의 유치와 기획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문의 (213)748-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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