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토플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한국어 인증시험(KLPT)이 오는 6월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한글학회(회장 허웅)와 국제교류기관 ISSON이 공동 주최하고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후원으로 작년 처음 시작된 이 시험은 한인 2~3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북가주 지역에서는 무궁화한국학교, 콩코드한국학교, 산호세한국학교, 상항한국학교,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 한국학교 등 5개교에서 실시된다.
지원 마감은 5월20일까지이며 응시료는 30달러이다. 신청서는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해천; 전화 510-590-1491)로 연락하거나 해당 웹사이트(www klpt.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험 문제 수는 소리·맞춤법·낱말·문법·문장구성 등 150 문항이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의 정해천 회장은“한국어 인증서를 취득하면 확실한 이중언어 구사자로 인정받게돼 미국 내 취업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한국의 대학진학 등에서도 한국말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범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