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주 한인축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과 14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베이지역에서는 실리콘 밸리와 샌프란시스코 대표팀이 각각 출전한다.
30일 댈러스한인축구협회(회장 공상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16개 팀 400여명이 참가의사를 밝혀왔으며 10여개 팀이 주최측과 참가 여부를 협의 중에 있어 앞으로 참가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회장은 "이번 대회를 ‘대한축구협회장배 전 미주 한인축구대회’로 치르기로 결정했으며 정몽준회장의 대회 참석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지역 축구협회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팀은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오렌지카운티, 애틀랜타, 뉴욕, 시애틀, 댈러스 등이며 각 팀당 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인다.
40대 이상 장년층의 경기도 따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오는 9월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리는 ‘한민족축구대회’에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되며, 준우승팀은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전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안병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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