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한인들이 매년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코키 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장으로 발전되고 있다. 올 스코키 문화축제에서는 시카고 금실문화회가 초청한 최 선 무용단이 18, 19일 양일간 옥튼 공원에서 한국 전통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호남 살풀이 인간문화재인 최 선씨가 이끄는 최 선 무용단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인 장인숙, 진수이씨, 이혜희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등이 주요단원으로 있다. 또 올 축제에는 유스 엔게디가 출연, 각기 다른 풍의 동서양 연주곡을 선사하고 한국에서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공연단인 색동 어머니회가 출연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활동을 위해 부모, 교사들이 단원으로 구성된 색동어머니회는 18일 스코키문화축제에서 정통 한국식 뮤지컬인 ‘꼭두야! 각시야!’ 제목의 연극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올 스코키 문화축제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태권도 시범, 시카고 콘서트 콰이어 공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5월18, 19일 양일간 개최되는 스코키 문화축제에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는 다운타운 데일리 플라자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축제가 개최된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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