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쉬노스쇼어 병원 , 혈변키트 30일까지 무료 배부
엘리 홍 한국부 담당자(사진)는 러쉬노스쇼어 병원이 3월부터 무료 혈변 검진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미국내에서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암입니다. 미암의학회가 2000년에 10만명당 대장암 발병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몰톤 그로브에서의 발병율이 91%로 가장 높았고 스코키(88), 윌멧(73), 글렌뷰(61), 일리노이(59), 전국(43), 에반스톤(47)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러쉬노스쇼어 인근 지역의 발병율이 일리노이주나 전국 평균 발병율보다 높은 관계로 스코키, 에반스톤, 글렌뷰, 링컨우드, 몰톤 그로브, 나일스, 윌멧 등의 지역은 3월을 공식 ‘대장암의 달’로 선포했으며 2월에는 시당국 감사위원회 회의에서 대장암에 대해 정식 논의하기도 했다.
전영식 내과전문의는 대장암 관련, 대장암 자각 증상은 암이 발병한 부위에 따라 다르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는 반드시 검진을 하고 50세 이상 연장자들은 자각 증상이 없을지라도 검진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러쉬노스쇼어 병원 여성회가 시작한 대장암 계몽 캠페인은 부친을 결장암으로 잃은 바바라 마이어 스코키시 코퍼레이트 카운슬과 러쉬노스쇼어 병원의 캐런 세이블 위장 전문의, 인근 보건국 및 인근 타운의 지원하에 올 12월31일까지 무료 혈변 검진 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무료 혈변 키트는 전화로 요청하면 각가정에 우편으로 배달된다. (한국어 문의 847-933-3777)
이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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