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소유하고 있는 카멜의 호텔이 장애자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던 변호사가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이 장애자 시설을 제대로 갖추기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피소됐는데.

○… 오클랜드에 사무실을 갖고 있는 폴 레인 변호사는 미국 장애자 옹호협회 디렉터인 조지 루이로부터 변호사 사무실 화장실이 연방규격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당해.

○… 이에 대해 레인은 자신의 사무실 화장실이 장애자가 사용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소송에서 배심원은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같은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낀 나무는 못보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나무라는 격"이라며 이기적인 사람들의 행태를 탓해.

공부 저절로 안된다 눈물겨운 노력 있어야

○…한인 멘토쉽 프로그램(KAMP)은 지난 4년간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멘토와 2세들을 짝지어 ‘형과 동생’간의 의형제를 맺는 상담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인데,

○…그동안 상담에 나타난 2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부모들이 공부만 강요하고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를 면하기 위해 어떤 아이들은 성적표를 빼돌리고 집에서는 항상 공부하는 척해야 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해야한다고.

○…KAMP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만 오면 자동적으로 공부를 잘할 것으로 생각해 이민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미국애들도 벅찬 공부를 갖 이민와 영어에 서툰 청소년들에게 좋은 성적을 올리라고 강요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