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MA 오는 9월 한국인 정체성 주제 필름 페스티벌

"영화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필름 페스트디벌을 개최하고져 합니다"

베이지역 한인학생들로 구성된 KIMA(Korea Studies in Media Arts)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석씨는 올해 한국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 영화 페스티벌의 주제는 ‘한국인의 정체성’(Identity of Korea).

영화를 사랑하는 베이지역 학생들의 모임인 KIMA는 UC 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 상항주립대등 3개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학생들은 작년 2월에 처음으로 ‘상항주립대학에서 4일간 필름 페스티벌을 가진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장소는 버클리대학의 Pacific Archive Theater 과 상항주립대학내의 MacKenna Theater & Knuth Hall 등 두곳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올 필름 페스티벌에는 한국 영화계의 여성 감독 작품등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현재 ‘씨받이’와 ‘민 며느리’’ 처녀들의 저녁 식사’등 시대변화에 따라 나타난 여성상을 보여줄 영화를 들여올 계획이다. 영화와 함께 제작자와 감독,배우등도 초청하게 된다.

또 1세들이 옛날을 회상할 수 있는 ‘검사와 여선생’등 변사가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종식 회장은 지난해 스몰 비즈니스 대상의 모금으로 다소 물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올해는 입장료를 받는등 이러한 일이 없도록하겠다면서 많은 후원을 부탁했다.
KIMA 연락처 (415)334-8083.

손수락 편집위원


■ 이스트베이 작가들 오픈 스튜디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스트베이 오픈 스튜디오가 24일부터 오클랜드 프로 아트갤러리(Pro Arts Gallery)에서 개막된다. 이스트베이 작가들의 오픈 스튜디오를 알리는 동 갤러리의 전시회는 6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이스트베이 작가들의 오픈 스튜디오에는 14개 시티의 500여개소에서 오는 6월 1일과2일, 8일과 9일에 열린다.

프로아트 갤러리 오픈 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동 갤러리에서는 이스트베이 작가들의 활동 상황도 알수 있다. 리셉션은 5월 30일(목) 오후 7시에서 9시.
주소 461 Ninth St, Oakland. CA 94607. 전화 (510)763-9425.

손수락 편집위원


■ 중국회화 전시회 버클리아트 뮤지움

중국의 산수화와 풍경을 볼수 있는 중국 회화 전시회가 버클리 아트 뮤지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5월 26일까지 열릴 전시회에는 송과 명,청 시대의 최고 수준의 풍경화 75점이 선보이고 있다.

UC 버클리 제임스 카힐(James Cahil) 교수 소장의 이번 작품전에는 13세기 마연(Ma Yuan)의 산수화 ▲ 16세기 우스클 화가인 웬 첸밍(Wen Chen-ming)의 최대 작품 ▲ 17세기 난징 최고의 개인주의 사상 작가인 킹션(Kung Hsien)등 여러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UC 버클리 아트 뮤지움 주소 2625 Durant Ave, Berkeley.CA 94720.
▲ 전시시간은 매주수-일요일 오전11시에서 오후7시. 목요일은 무료이다. 입장료는 3-6달러. 입장권 예매 (510)642-0808

정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