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새예산안, 8억2,400만불 규모
제임스 로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8억2,400만 달러의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상정했다.
새 예산안은 긴축재정을 통해 세금인상과 공무원 감원을 하지 않으면서 교육과 치안예산을 늘렸다.
로비는 17일 "불경기로 인해 예산을 최소한인 1.6% 늘렸다"면서 "교육에 올 회계연도보다 5.2% 증가한 1,630만달러를 더 지출하고, 하워드커뮤니티 칼리지에 1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하며, 정부예산은 360만달러 삭감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100여명의 공석중인 카운티 공무원의 충원은 늦춰지지만 새로 개교하는 레저바어고의 143명 교사 및 직원 채용은 계속한다. 카운티 예산안중 교육비는 55.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경찰관 및 소방관은 신규채용이 없으며 카운티공무원들은 15%의 건강보험료인상분을 정부가 감수하는 대신 봉급인상을 않는다.
세금 인상은 없지만 재산평가가치의 상승으로 카운티의 세수는 1,41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카운티 관리들은 기대하고 있다. 재산평가가치는 7월에 평균 3.4% 인상될 전망인데, 이 경우 18만달러의 주택은 일년에 64달러의 세금을 더 내게 된다.
내년 예산안은 교육외에도 치안에 220만달러, 올해 두 차례의 선거에 150만달러가 더 배당됐다. 치안기금은 각 고교마다 경찰 1명을 배치하고, 카운티 구치소내 재소자 건강관리비를 2배로 늘리는데 사용된다. 카운티 도서관 또한 19만8,000 달러 증액되나 이 돈이 도서 구입에 사용될 지 혹은 세비지와 엘크리지 도서관의 일요일 개관에 쓰여질 지 결정되지 않았다.
전체세수는 불황 및 주가 하락으로 올해보다 380만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로비의 예산안에 대해 카운티의회는 6월 1일까지 수정 및 보완작업을 완료해야한다. 새 회계연도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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