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에서 한반도 관련 토론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인학자 및 전문인들로 구성된 ‘코리아 포럼 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 뉴저지 힐튼호텔에서 베를린 훔볼트대 전 총장 한스 마이어 교수와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교수인 김해순 박사를 초청, ‘독일 통일이 한반도에 주는 시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김정일의 통일 전략’의 저자 재일동포 김명철씨, 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토니 남궁 박사, 주한 미국상공인협회 회장 등을 초청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진 코리아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는 오는 30일에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의 셀리그 해리슨 수석연구원을 초청, ‘한반도 대립의 종결’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민족포럼재단은 5월 14일부터 뉴저지주 애주베리파크 버클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전문가들을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초청, 3일동안 ‘한반도문제 학술회의’를 열 계획이다.
또 국제한민족재단은 20∼22일 로스앤젤레스 에서 한반도의 평화공존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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