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집(대표 김기웅 목사)은 모험심 많은 한인 10대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를수 있도록 하기위해 올여름 LA-알래스카주 자동차 대륙횡단 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 자동차 대륙횡단 행사는 오는 6월25일부터 8월1일까지 37박38일 일정으로 실시되며 자동차 여행과는 별도로 100마일 이상의 하이킹, 알래스카 살몬 낚시, 국립 및 주립공원 캠핑, 말타기, 수영,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도전과 모험적인 활동을 할수 있도록 돕게 된다.

대상은 5학년과 6학년 학생 4명, 7~9학년 8명, 10~12학년 4명 등 총 16명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신청을 접수시켜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부모가 경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 하며 젊음의 집에서 실시하는 인터뷰에 합격해야 한다.

김기웅 목사는 "이 행사는 30일 이상의 캠프 활동을 통해 10대들이 인내력과 협동심, 그리고 자기극복 훈련을 경험하게 되고 2세들이 주인이 되어야할 미 대륙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도록 돕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213-381-1004(젊음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