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숙련된 서비스로 타 은행과의 차별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나라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장으로 부임한 김덕환씨(43)는 "10여년간 은행 일선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고객 서비스에 자신감을 표했다.
김 지점장은 87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로 복무한 뒤 외환은행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10여년간 한국 은행에서 근무했던 실무형 은행인.
보람은행 창립멤버로 활약했고 ‘한국 은행중에서 고객 서비스가 가장 뛰어나다’는 하나 은행의 지점장을 거쳐 최근 도미, 나라은행에 입사한 배경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의 은행 경험이래야 나라은행 LA 본점 국제부에서 3개월 근무한 것이 전부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특히 현대, 삼성, 대우등 한국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여신 업무를 담당했고 수 개의 은행 지점 개설에 실무진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 지점장은 "융자 분야등 일부 업무에서의 지점장 권한이 강화됐다"며 "지점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도 계획중"이라며 적극적인 커뮤니티 지원을 약속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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