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문화관광부가 설립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은 오는 8월 해외교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 한민족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50명과 북미, 호주, 뉴질랜드등 해외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 50명이 함께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충북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서울, 이천, 파주등지에서 실시되며 전통예절 및 다도교육등의 전통 문화체험, 풍물, 국궁, 택견, 탈춤등 수련활동, 통일전망대,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관광등의 역사문화 이해 한국가족생활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교포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우의 및 이해를 증진하고 전통문화위주의 체험활동과 문화 탐방을 통해 지구촌 한민족으 동질성을 확인하고 유대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마감은 5월 10일이며 신청은 국제한민족교류 프로그램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체제비는 지원된다. 항공료는 자체부담.

웹사이트 주소는 www.nyc.or.kr이며 이메일 주소는 mogis@nyc.or.kr.
주소는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246-1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 정보교류팀. 전화 (041) 620- 7790 팩스는 (041) 620- 7799.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