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던컨(47, 민주)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한인 재선후원회가 3선에 도전하는 던컨 이그제큐티브에게 1만2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영환(옴니바이오대표), 구경명(삼우정대표) 한인 재선 후원회 공동위원장은 14일 저녁 락빌 소재 삼우정에서 가진 모금 만찬회에서 "카운티 보조금과 소수계 비즈니스 우호정책을 통해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준 던컨 이그제큐티브를 돕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던컨 이그제큐티브가 3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힘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워싱턴 수도국 커미셔너로 김진희 변호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아시안 담당 보좌관으로 권초련씨를 임명하는 등 한인들을 다수 등용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인등용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던컨 이그제큐티브가 취임한 이후부터 한인사회에 카운티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릴랜드 15구역(포토맥) 민주당 주하원 경선에 출마하는 김진희 변호사는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한인들의 친구로 약속을 어기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정치가"라고 말했다.
던컨 이그제큐티브는 정견발표를 통해 몽고메리 카운티가 직면하고 있는 교육과 교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연방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운티와 한인사회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인을 포함한 한인들이 컴퓨터·영어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 TV 방송이 몽고메리 카운티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윤수 이민10주년기념사업회-워싱턴 회장, 강만춘 MD상록회장, 이수동 STG사장 등 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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