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쉬 커버넌트 병원과 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무료 헬스페어”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12명의 의사를 비롯, 20여명의 간호사, 치료요법사,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한 올 헬스페어에는 5백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스웨디쉬 병원에서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함경애 간호사는 “예년 행사와 같이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발·발목 검사, 청소년 신체검사 등 일반 헬스페어에서 실시하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헬스페어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무료 건강진단 행사와는 달리, 탐정 맥그러프, 시카고 소방국, 시카고 경찰국으로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기위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지원, 아이들의 시선을 묶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인의료 관계자로 김선웅 발 전문의, 구명희 내과 전문의, 함경애, 문경숙, 박정희 간호사 등이 참석했고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영어 강좌를 수강하는 몇몇 한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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