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조지아주 어거스타 골프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2년 매스터스대회 1라운드를 지켜본 사람들은 "역시 PGA 선수들"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 이같이 말하는 이유는 매스터스 대회 주최측이 최첨단 운동기구들로 무장한 선수들이 골프장을 쉽게 공략하는 것을 막기위해 대수술 끝에 코스를 어렵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속출했기 때문.
○… 골프팬들은 "골프장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타이거 우즈같은 선수들이 선전을 할 경우 골프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면서 이번 일요일 결승라운드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모습.
한인운영 학원 급증 과외열풍은 아니겠지 ?
○…북가주의 한인 사교육기관이 크게 늘어 한인운영 학원수가 100여개나 되는 등 교육산업이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는데,
○…이처럼 사교육기관이 늘고 있는 것은 한인들의 유별난 자녀교육열과 최근 심화되는 대입경쟁이 맞아 떨어져 일어난 것. 이에따라 일본에서 창설된 ‘쿠몬’ 이외에 한국산인 ‘눈높이’와 ‘재능교육’이 미국에 상륙해 수강생이 느는 등 바야흐로 교육산업의 수출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
○…이를 본 한 학부모는 "각종 튜터링과 예능교육으로 두 자녀에게 매월 2천달러까지 쓰는 한인이 있다"고 귀띔하며 "한국식 과외열풍이 미국에까지 옮겨올까봐 걱정"이라고 한마디.
오노, 이메일 수사요청 네티즌들 또 분노
○…주한미대사관에 파견된 FBI(연방수사국) 요원이 지난달 초 서울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한국의 네티즌들이 안톤 오노 선수와 백악관 등에 비난 e메일을 무더기로 보내왔다’며 수사를 요청했었던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이 또 다시 분노.
○…FBI 관계자는 더구나 수사의뢰 당시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 e메일이 조직적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 진척상황을 수시로 묻고 "수사를 빨리 해달라"고 독촉하기도 했다는 것.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봐도 너무했다는 것을 알 텐데 그러면 조용히나 있어야지 그것을 가지고 한국 경찰에 수사까지 의뢰했다는 것은 너무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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