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프로필 6]
▶ 김유민(20) 양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김유민양은 올해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베이지역을 방문할 꿈에 부풀어 있다.
네 살때 가족과 함께 북가주로 이민온 유민양은 현재 시카고 미술대학 2년생으로, 미술 치료학(Art Therapy)라는 흔치 않은 분야를 전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심리적 치료에 미술을 적용하는 분야"라고 소개한 유민양은 "졸업후 병원에서 아트 치료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공인 미술 이외에 피아노와 발레가 수준급인 유민양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아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즐겨본다.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류시원을 꼽았다.
2년 전 고교를 졸업할 당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역동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배드민턴을 비롯한 운동을 즐겨 5피트 7인치의 큰 키에 34-25-34의 균형잡힌 몸매를 자랑한다.
잘 먹는 음식이 맥도널드라고 말할 정도로 소박한 식성인 유민양은 아일랜드의 가난한 사람들의 자서전인 ‘Angela’s Ashes’를 감명깊게 읽었다고.
13일 저녁 6시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선발대회에는 산호세 인근 몬테 세레노에 거주하는 유민양의 부모와 친지, 친구들이 응원나올 것이라고.
유민양은 만약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해 한국의 본선에 진출한다면 북가주 한인사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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