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최하느냐’를 놓고 미묘한 알력을 겪었던 ‘제21차 미주 한인상공인단체 총연합회 정기총회’는 상항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가 이스트베이상공회의소(회장 박우서)의 양보를 얻어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게 열리게 됐는데,
○…이같은 합의에 임창빈 미주총연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사회 곳곳에서 단체간의 싸움이 많은데 두 단체가 화합해 원만한 합의를 끌어낸 것에 감사한다"고 치하.
○…한편 이종문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회장은 전국에서 모이는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선상파티를 제공키로 했다는데, 2년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 한국학교협의회의 학술대회에 참석한 500여 교사들을 위한 선상파티를 위해서도 4만달러를 희사한 적이 있어 또 하나의 미담으로 기록.
술마시고 공부하는데 성적은 더 높아져
○… 미국의 대학생들이 술 때문에 연간 1,400명이 죽는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대학생들의 음주가 심각한 상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 반면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내리 술을 마시는 이들 학생들의 성적은 30년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져 30년전 C이하 성적을 받는 학생이 25%에 달하고 A는 7%만이 받았으나 지금은 반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하버드 대학의 경우 전체 학생의 대부분이 A 학점을 받는 것을 나타났으나 교수들은 "왠만한 용기가 없으면 학생들에게 C 학점을 줄 수 없다"고 말해.
○… 일부 대학은 이같은 대학생들의 음주를 줄이기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 아침수업을 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한인들은 "미국은 한국과 달리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졸업할 수 있다고 알았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라며 우려의 목소리.
비자발급 요건강화로 한인 관련업계 큰 타격
○…미국이 테러방지를 위해 비자발급요건을 대폭 강화하자 관광, 운전, 변호사 등 관련 한인업계는 ‘큰 타격을 받게 됐다"며 울상.
○…한인들은 "테러방지를 위해 비자발급요건을 강화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정도가 좀 지나치다"며 "이는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고 지적.
○…이들은 "이번 조치로 타격을 입는 것이 한인업계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이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으므로 머지 않아 다시 완화되지 않겠느냐"고 희망적인 관측을 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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