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수영, 농구, 소프트 볼, 배드민턴 등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한다는 가수 지망생 박보경(20)양.
건강한 미소와 활달함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는 박 양은 "미스 코리아대회는 여자로서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나서게 됐다"며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함께 자신감도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탤런트 고현정과 분위기가 비슷해 별명이 ‘고현정’이라는 박양의 특기는 노래와 춤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방송계에서 가수 및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나서고 싶다고 말한다.
메이커 업 비즈니스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박양은 현재 뉴욕 소재 내소 커뮤니티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생후 4개월 때 미국에 온 박 양은 "미스코리아가 된다면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박 양이 좋아하는 가수는 신효범, 위트니 휴스턴, 실린디옹 등. 감명깊게 본 영화는 ‘브레이브 하트’와 ‘신들러 리스트’.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 전부터 발레스쿨에 등록, 몸매를 가꾸고 있다는 박 양은 "평소에는 헬스클럽에서 몸매를 관리했지만 지금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 발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 169cm, 몸무게 52kg, 35-25-36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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