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전통적인 예배형식을 벗어나 연극이나 방송, 사진등 창작 활동을 통해 크리스찬 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선교극단인 ‘새벽’이 공식 출범했다.
선교극단 ‘새벽’은 9일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황형택목사 시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극단 운영 및 기획등에 대해 협의했다.
김희연 목사, 이근복씨등 주축이 돼 창단된 극단 ‘새벽’은 시카고 일원의 기독교인들 30여명을 단원으로 둔 선교 극단으로 크리스찬의 믿음 속에서 전도와 선교를 위한 방송과 무대활동을 구현하고 교파를 초월한 예배를 돕고 교회 성극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이 날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희연 목사는 선교극단 새벽의 창단과 관련 “전통적인 예배형태에서 벗어나 다른 형태로 계발될 수 있는 은사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극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교육, 영상, 음악, 미술, 홍보등 7개 분과위원회에서 연극, 음악을 비롯해 사진, 조명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극단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이근복씨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첫 번째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며 기독교 방송등을 통해 드라마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또한 “극단 새벽은 초보자이더라도 누구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며 “특히 1.5세나 2세,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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