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통일환경의 급변상황에 대처하면서 자유민주주의하의 민족국가 성취를 위한 통일문화진흥운동을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19일 정기총회 및 통일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는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LA지부의 홍현모 지부장은 단체의 취지와 목적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관심있는 동포들의 동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는 북한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기위한 목적으로 지난 71년 설립된 민간단체인 북한연구소의 부설기관으로 95년 출범했으며 해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LA지부가 설립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한국에서 북한연구소 김창순 이사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낸 변호사 출신의 선우종원 부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북한의 상황과 남북 및 북미관계 전망 등 북한전반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19일 행사는 저녁6시부터 LA지부 강당(3807 Wilshire Blvd.,#406)에서 열린다. 문의(213)384-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