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평균 14.1%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2001년 카운티에서 매매된 주택 가격을 우편번호(Zip Code)별로 분석한 결과 2001년 중간매매가격은 26만2,500달러로 2000년의 23만달러에 비해 3만2,500달러가 인상됐다.
또 주택 거래도 활발해 2001년에 거래된 카운티 내 주택은 1만8,959채로 2000의 1만6,593채 보다 2,366채가 더 많았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헌던으로 우편번호 20171지역은 2000년 중간매매 가격이 26만8,933달러였으나 2001년에는 32만5,000달러로 5만6,067달러가 올랐고, 20170 지역도 19만3,900달러에서 23만9천달러로 4만5,100달러가 올라 각각 20.8%와 23.2%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비엔나, 스프링필드 지역도 일년 사이에 집값이 평균 4만 달러 정도 올랐다.
반면 훼어팩스의 우편번호 22031지역과 맥클린의 22102 지역은 2001년 주택 중간매매가격이 23만8,000달러와 65만7,450달러로 2000년에 비해 2만6,673달러와 1만7,550달러가 각각 하락했다.
한편 최근 한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센터빌 지역의 우편번호20120과 20121 지역의 경우 지난 2001년 거래된 주택이 모두 1,921채로 훼어팩스 카운티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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