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조사, 멕시코 비해 평균 5.2% 비싸
애리조나에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의 가격이 약국마다 다른 데다가 멕시코에 비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민들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사는데 멕시코에 비해 평균 5.2%를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20개의 약 가운데 8개는 멕시코에 비해 가격이 거의 두배나 됐으며 특히 고혈압과 심장병약인 아테노롤의 경우 30유닛 50밀리그램짜리 정제가 어떤 약국에서는 4.97달러인데 또 다른 곳에서는 무려 39.80달러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독립된 약국의 약값이 대형 체인점들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체인점에 비해 구매 파워가 약해 제조업자의 평균 도매가격을 낮추는 게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독립된 약국은 약값이 대형 체인점보다 비싼 반면 고객에 대한 개인적 서비스가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저소득자와 노인들을 보조하기 위한 일환으로 생산품 전량매점을 고려하고 있으나 정치적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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