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콜 센터’ 구축, 모든 민원 한군데서 접수
시의 각종 민원을 한군데서 접수하는 단일전화 시스템이 가동된다.
시는 ‘원 콜 센터’를 지난 28일 설립, 가로등 교체로부터 방기차량 제거등 모든 민원을 한군데서 처리, 시민들이 민원전화를 걸 경우 교환을 통해 이리저리 옮겨다녀야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이 시스템은 경찰에 대한 비긴급연락번호로 사용되던 ‘311’번의 기능을 확대, 민원인들이 각급 정부기관에 따로 전화를 걸지 않고 이 번호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하도록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주7일 24시간 가동돼 위생이나 건강등 긴급히 처리해야하는 문제를 관련 기관의 근무시간이 지나면 접수할 수 없었던 점도 시정된다.
이 시스템에서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인은 향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트래킹 번호를 받게되며, 민원은 시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기관에 보내진다. 시는 민원처리상황을 자체 트랙시스템을 이용해 알려주며, 이 트랙시스템은 매 2주마다 점검받는다.
시는 이 시스템의 개발에 260만달러를 사용했으며, 매년 운영비로 4백만달러를 사용하게 된다.
원 콜 센터에는 40여명의 교환원이 시경본부 4층에서 근무하며, 이들은 270여종의 민원을 컴퓨터를 사용해 접수하고 처리하도록 훈련 받았다. 시는 과거 시 각종기관에서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125명의 풀타임 직원이 근무해야 했으나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인력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