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시민협회(공동회장 조만경, 샘 김)는 3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히스패닉 등 소수계 단체와 연계, 영어교육 등 이민자 지원프로그램과 시민권 및 유권자 등록운동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칼리지 파크 소재 이조식당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서는 이들 사업외에 ▲투표 교육 ▲중소기업포럼 ▲건강박람회 ▲노인복지 프로그램 ▲LOKA-MD 봉사상 시상식 및 만찬(2003)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인준했다.
협회 활성화 방안으로 ▲몽고메리카운티 소재 한인단체와의 업무협조 ▲선거 출마 후보자 간담회 유치 ▲협회 풀타임 직원 채용 등도 고려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차영대 현 이사장과 조만경 현 공동회장을 각각 재 선출, 연임시키는 한편 새 임원으로 ▲수석부회장 안재범 ▲프린스조지 카운티 부회장 배구열 ▲하워드 카운티 부회장 박태수 ▲볼티모어시 부회장 김병대 ▲멤버십 부회장 박설희 ▲법률고문 조은경씨 등을 임명했다. 그 동안 공동회장을 해 오던 샘 김 현 공동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러남으로서 현 공동회장 체제는 일인회장 체제로 바뀌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시민협회가 좋은 일을 많이 했지만 더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한인회 및 히스패닉, 흑인, 노동자 협회와 연계해서 일을 해야한다"며 한인회 및 소수계 협회와의 연계성을 시사하고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회원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LOKA(시민협회) USA의 신현웅 전국의장, 김밀러 회장, 서정길 워싱턴자동차 기술인협회장, 서옥자 정신대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사회는 정기총회를 4월27일(토)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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