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편-멕시코시티
▶ 연 20억 교역흑자 자랑
한국이 2000년에 대멕시코 수출로 20억달러의 흑자를 볼수 있었던 것은 지난 73년 9월1일 문을 연 멕시코한국무역관의 숨은 공로가 크다.
중남미, 중국, 중동 중시정책에 따라 멕시코 시티는 중남미지역본부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사파견직원도 기존의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무역관의 안영주과장은 평소 정보 입수에 취약한 지상사와 교포무역인에게 유익한 일일뉴스를 하루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
무역관은 매년 10-11회 멕시코를 방문하는 한국 각 지방단체의 시장개척단 상담주선시 멕시코업체외에도 교포무역인의 사업기회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포무역스쿨을 개최해 멕시코의 관세법 및 세관실무등에 대한 강의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LA 한미은행 샌디에고 지점(지점장 오영훈)과 교포무역인을 위한 금융지원세미나에서 멕시코 교포의 금융지원, 달러구좌 개설, 자금관리등 전반적인 금융업무와 미국비자취득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1일자로 스페인 마드리드 무역관으로 자리를 옮긴 홍익희 전 멕시코무역관장은 "한국의 세계수출에서 멕시코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이 갈수록 커질것으로 예상된다"며 "LA와 멕시코시티 교포 혹은 무역관사이의 교류나 정보교환도 앞으로 더욱 활발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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