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가 연방의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 선포 결의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본격 로비에 나선다.
KAC는 또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추진하고 있는 2003년 로즈퍼레이드 꽃차 출품과 각종 정부기금의 유치·활용을 위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창원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총회장은 26일 오전 찰스 김 KAC사무국장과 만나 이 같이 합의하고 김 사무국장을 기념사업회 전국조직의 이 부문 실무 책임자로 추대하기로 했다.
김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데 1.5세, 2세의 힘이 필요하다. 전국조직을 갖춘 KAC가 동반자로 참여해달라”고 말했으며 김 사무국장은 “주류사회와의 인맥을 십분 활용,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KAC는 연방의회에 계류중인 100주년의 해 선포 결의안 외에 LA와 등 전국 주요도시와 주 정부들도 유사한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전국 지부망을 통해 입체적인 로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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