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주년 사업회-1.5세 단체 손잡고
▶ 김창원 총회장 LA방문 KAC와 협력사업 논의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1.5세 단체와 손을 잡고 이민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창원 기념사업회 총회장은 25∼27일 LA를 방문, 한미연합회(KAC) 관계자들과 만나 미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 ‘이민 100주년 알리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각종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김 총회장은 20일 "기념사업회가 1세 중심으로만 운영되다보니 이민 100주년 사업과 역사적 의미가 주류사회에는 거의 홍보가 되질 않았다"며 "전국 네트웍을 갖춘 KAC가 기념사업회와 연대, 주류사회에 대한 홍보창구 역할을 맡게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김 사무국장은 "뜻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 협력한다는 게 우리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히고 "김 총회장과 KAC의 전국 네트웍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김 총회장에 따르면 KAC는 주류사회에 대한 이민 100주년 홍보와 미 정계 및 사회단체 인사들과의 접촉, 한인 2세의 참여유도 등을 주로 맡게 될 전망이다. KAC는 현재 워싱턴 DC, 하와이, 시애틀,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10개 지부를 두고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미주총련)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오영 회장에 이어 서영석 이민 100주년 특위 위원장을 전국조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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